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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혼 및 예비부부를 포함한 모든 임신 준비 부부 대상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지원받기

다채로운 작가 2024. 8. 28.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16개 시·도가 협력하여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들이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소득 수준이나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사실혼 및 예비부부를 포함한 모든 임신 준비 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필요한 검사를 지원합니다. 특히, 이 사업은 서울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서울시는 자체 사업인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하지만 서울시 역시 2025년부터는 이 사업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원 내용

이 사업에서는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난소나이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를 제공하여 전반적인 가임력 수준과 자궁근종 등 생식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난소기능검사와 초음파 검사 비용으로는 각각 13만 원이 지원됩니다.

남성의 경우, 정액검사를 통해 남성 생식 건강 관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정액검사 비용으로는 5만 원이 지원됩니다. 이를 통해 남성 역시 임신 준비 과정에서 자신의 생식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추가 지원 사항

만약 가임력 검사 결과에서 우려되는 소견이 발견될 경우, 난임 시술이나 난자·정자 보존 등 가임력 보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이와 같은 추가적인 지원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고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하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에 신청하려면 주소지 관할 보건소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https://www.e-health.go.kr)통해 가능합니다. 신청 절차는 매우 간편하며,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후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지참하여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인 산부인과를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후에는 지정된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신의 가임력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 비용 환급 절차

검사 비용은 우선 의료기관에 지불한 뒤, 추후 보건소를 통해 비용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환급 신청은 역시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서류와 절차를 정확히 준비하여 제출하면, 신속하게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을 준비 하는 부부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원책입니다. 특히,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필요한 검사를 지원함으로써 임신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를 조기에 파악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이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잡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정책이 더욱 확대되고, 많은 부부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2025년부터 서울시도 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전국적으로 더욱 많은 부부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임신을 준비하는 모든 부부들이 이 정책의 혜택을 놓치지 않고, 건강한 출산을 위한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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